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의 2024년도 관리운영 평가에서 평의회 대상으로 선정되어 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단기에 영예스러운 수치(綏幟)를 달아주었던 우전성당(주임신부 이수현 라우렌시오) 우전 승리의 여왕 Co.(단장 박병남 안드레아, 부단장 이지영 베로니카, 서기 고인숙 아네스, 회계 김인순 세실리아)을 찾았다.
2019년 7월 21일 전주교구 지구 개편으로 우전 승리의 여왕 Cu.에서 승격된 우전 승리의 여왕 Co.은 10개 Cu.와 7개의 직속 Pr.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Pr. 113개(소년 Pr.1), 행동단원 932명(남237, 여695) 협조단원 226명(남55, 여171), 쁘레또리움 단원 37명, 아듀또리움 단원 4명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위축된 레지오 활동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각본당 꾸리아별 자체 교육과 토론대회 개최, 성지순례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실천했다. Co.에서도 찾아가는 단원교육과 간부교육, 전주교구 내 12곳 성지순례 완수, 전 단원 잃은양 찾기 활동 등 레지오 정신 무장과 활동 강화에 주력해 왔다. 또한 기후위기와 생태환경, 생명 존중 인식, 기후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금지, 생태계 보호 운동(환경 보전 운동, 재활용품수거, 세제 과용 금지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

선교활동으로 어린양, 잃은양 찾기에 힘써
우전성당 3개 Cu.에서는 지도신부의 파견 구호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에 따라 2024년 잃은양 찾기를 구역분과와 치밀하게 기획해 신부님께서 몸소 쓰신 친서를 품고 선교활동을 전개하여 쉬고 있는 본당 교우 69명, 타 본당 및 친지 등 81명, 총 150명이 다시 신앙공동체로 돌아왔다. 직속 겸손하신 어머니 Pr. 안 로사 자매는 어린양 찾기 3명, 잃은양 찾기 9명, 단원 확보 11명으로 김선태 주교로부터 선교대상을 받았다.
초고령화에 따른 단원 감소로 단기를 접는 아픔이 있었지만 특색있는 쁘레시디움을 창단하면서 성모님 군단을 흐트러짐 없이 유지했다.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한으로 레지오 활동이 어려운 젊은 자모회원 중심의 레지오(지극히 지혜로운 동정녀 Pr.)와 평일 성가대 연습으로 다른 일정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중심의 레지오(평화의 모후 Pr.) 등 맞춤형 레지오로 찾아간다.
서신성당 3개 Cu.는 가두선교를 꾸준히 전개하여 어린양, 잃은양 찾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꾸리아 주관 토론대회를 통하여 쁘레시디움 간부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고령화로 단원이 감소한 쁘레시디움에 적극적으로 간부를 파견하는 등 레지오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제 요촌 사도들의 모후 Cu.는 성당 부지 내 복자 한정흠 스타니슬라오(1756~1801) 순교지(김제순교성지) 성지 가꾸기에 전 단원이 정성을 기울이고 있으며, 샛별의 모후 Pr.은 월간 활동 계획 실천 사례를 공유해 기도와 활동에 충실하도록 적극 권고하는 등 차별화된 방안 등을 펼친다.
또한 전 단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전주 시내권 680명은 우전성당에서, 김제권 250명은 요촌성당에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하며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보다 많은 단원이 교육에 참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2025년 우전 승리의 여왕 Co. 간부 연수를 9월 20일 전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갖고, 강의와 치명자산 성지 십자가의 길 기도, 순교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가족묘지 참배 후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이러한 각 꾸리아의 역동적인 활동 결과 우전 승리의 여왕 Co.은 평의회 대상을 받게 되었다.
성모님의 겸손과 순명 정신으로 적극적인 활동
2025년 희년은 레지오 단원들에게는 전주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70주년을 맞은 매우 뜻깊은 한해이다. 지난 5월 17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5천여 명의 레지오 단원들이 참석한 70주년 행사는 박병남 안드레아 단장에게는 영원히 잊히지 않을 큰 의미로 새겨졌다고 한다.
박 안드레아 단장의 건의로 23개 성당 150명의 본당 성가대 활동 레지오 단원의 신청을 받아 ‘전주 파티마의 모후 Re. 성가대’를 구성하였다.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간과 지역을 넘어 각 본당의 성가복을 착용한 성가대의 찬양은 큰 감동을 주었다.
박 단장은 “우리 레지오 단원 모두가 성모님과 함께 겸손과 순명의 정신으로 성모님을 통해서 기쁨과 위로를 받고, 적극적인 활동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단원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우전 승리의 여왕 Co.은 티 없이 깨끗하시며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님의 순명 정신을 본받아 끝까지 충성하며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큰일을 서슴지 않고 떠맡아 완수하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