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허영범 방지거, 담당사제 김태정 베드로)는 3월 9일 광주 세나뚜스에서 제67차 종합 보고를 마쳤다. 이번 종합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평의회별 각종 교육 및 교구 전체 단원 대상 선교특강 실시 등을 통해 선교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복음 선교를 위한 가두 선교에 많은 꾸리아가 동참하면서 참여단원들의 레지오 정신 회복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주 레지아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Cu. 1개를 비롯해 성인 Pr. 6개, 소년 Pr. 2개 신설과 함께 행동단원 92명(남 19, 여 73), 협조단원 106명(남 78, 여 28) 증가는 물론 소년 행동단원도 29명이 늘어나는 등 단원 확장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 레지오 도입 70주년의 해를 맞아 단원 성화를 위한 ‘묵주기도 100만 단 바치기’는 3월 들어 1,000만 단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