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종호 도미니꼬, 담당사제 길성환 베드로)는 5월 18일 치명자산 성지 요안 루갈다 광장에서 3천여 명의 레지오 단원들과 사제, 수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전주교구 레지오 도입 70주년을 준비하며 ‘2024년 레지오 마리애 성모신심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된 레지오는 단원 고령화 및 젊은 단원 감소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김종호 도미니꼬 레지아 단장은 새롭게 Pr. 조직을 재정비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교구의 12곳 성지 순례, 교본 완독, 성서 필사를 중심으로 단원들의 영성 생활부터 새롭게 하자는 지침을 마련하고 각 평의회를 독려해 왔다.
1,2부 행사는 성모님 입장과 화관식을 시작으로 묵주기도, 찬미의 시간(우전성당 세 발 자전거팀), 이병근 대건 안드레아 신부 특강, 김선태 사도요한 주교와 사제단 공동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특히 58명의 레지오 단원들로만 구성된 레지아 최초 성가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대미를 장식했다.
김 주교는 “모든 걸 다 내맡기신 성모님을 본받아 열심히 기도하는 레지오 단원들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3천여 명의 단원들은 우렁차게 레지오 단가를 부르면서 성모신심 회복과 단원들의 영성 강화, 선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성모신심대회를 마쳤다.
제1단계 56기 기사교육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종호 도미니꼬, 담당사제 길성환 베드로)는 5월 11~12일 치명자산 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98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사교육 1단계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제1강 전재옥 베네딕도 광주 Se. 전 단장의 ‘레지오 마리애의 정신’을 시작으로, 레지오의 기본요소, 간부들의 임무, 문서작성관리, 자금관리와 회계 임무, 레지오 단원의 의무 등에 대해 7명이 강사가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