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外
역․한재훈 시리노 서울 Se. 국제통신원

인도
뭄바이 세나뚜스가 쉬는 교우들과 사별 유족 가정을 방문하고, 소년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세나뚜스가 네팔을 열흘간 방문했는데, 카트만두의 네 개 본당과 두 곳의 외진 지역에서 레지오가 활동하고 있다. 
첸나이 레지아의 행동 단원이 약 7,000명인데, 직속으로 쁘레시디움이 13개, 꾸리아가 18개, 꼬미씨움이 6개 있는데 이 중 4개는 멀리 떨어져 있다. 세나뚜스 간부 둘이 하이데라바드를 방문하여 그 대교구에서 레지오를 부흥시킬 희망을 가지고 주교님을 만났다. 가정 내 평화의 회복, 성심에 대한 봉헌이 촉진되고 있고. 쉬는 교우 200명이 신앙생활로 돌아왔다. 노숙인 쉼터, 교도소, 그리고 고아원을 방문하고 있다. 
코타르 레지아의 단원들이 노인, 병자, 정신 질환자뿐만 아니라 마약 및 알코올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쁘레시디움 4개가 신설되었다. 많은 레지오 단원들이 주일 선교 활동(E.D.), 피정, 그리고 아치에스에 참여했다. 
카르나타카 세나뚜스의 꾸리아 3개와 꼬미씨움 5개가 활동 보고를 했는데, 278명이 병자성사를 받았고, 단원들이 교리를 가르치며 세례와 첫영성체 성사 준비를 담당하고 있다. 레지오 마리애 워크숍에 단원 75명이 참석했다.

태국
방콕 세나뚜스가 자비의 성모 꼬미씨움의 추가 확장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승인을 했다. 그 결과 한 주니어 꾸리아가 쁘레시디움 7개와 완전한 간부진을 갖추고 첫 회합을 열었고 영적 지도자도 임명되는 축복을 받았다. 세나뚜스의 주요 후원자 세 명을 위한 감사 미사가 거행되었다.

멕시코
멕시코 시티 세나뚜스 소속의 아카풀코 레지아에는 꼬미씨움 8개, 꾸리아 14개, 쁘레시디움이 10개 있으며, 총 1만330명의 단원 중 1,415명이 소년 단원, 215명이 쁘레또리움 단원이고 5,058명이 협조단원이다. 레지오 마리애는 소속된 다섯 개의 교구 모두에 존재하는데, 총 259개 본당 중 156개 본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산악 지역에 꾸리아 하나가 신설되었고, 또 다른 꾸리아는 꼬미씨움으로 승격되었다. 7명의 단원으로 된 한 쁘레시디움은 예수 성심 단주회 모집 활동을 펼치며, 젊은이들을 위한 피정도 개최했고, 단원 한 명이 신학교에 입학했다. 한 꾸리아는 행동 단원 33명 중 11명이 쁘레또리움 단원이고, 94명의 협조 단원 중 58명이 아듀또리움 단원이다. 
메리다 세나뚜스 소속의 한 꼬미씨움에 직속으로 성인 쁘레시디움 20개, 소년 쁘레시디움 5개와 형성 중인 쁘레시디움 2개, 그리고 꾸리아가 20개 있다. 최근에 예비 단원 63명이 입단 선서를 했다. 쉬는 교우 351명이 고백성사를 보았고, 교리반에 65명이 들어왔다. 차이나 캠프에서 주일 선교 활동(E.D.)을 펼쳤다. 21개의 꾸리아를 가진 또 다른 꼬미씨움은 먼 지역에 쁘레시디움 3개를 신설했다. 
몬테레이 레지아에 꾸리아 5개가 있는데, 꾸리아 4개와 쁘레시디움 1개가 활동 보고를 했다. 대체적으로 이 평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레지오 마리애의 대부분의 활동은 본당 협조와 병자 방문이다. 한 쁘레시디움은 미사 후에 단원 모집을 하고 기적의 메달을 배포하고 있다. 

파나마
레지아가 예하 평의회들을 방문하여 레지오 확장 노력을 확인하고 격려하고 있다. 평의회마다 쁘레시디움들이 신설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레지아는 각 평의회에 2024년에 토론 대회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세나뚜스 소속의 한 꼬미씨움에 꾸리아가 3개, 쁘레시디움이 20개가 있다. 쁘레시디움들에 초대된 예비 단원 61명 중 58명이 꾸준히 회합에 참석했다. 각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탈퇴한 몇몇 전 단원들을 방문한 결과 이들이 다시 쁘레시디움에 돌아왔다. 또한 여러 부부가 그들의 결혼을 교회 안에서 정식화했다. 
각 쁘레시디움마다 협조단원에게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사제와 함께 교도소를 방문하며, 여러 곳에서 공개적으로 묵주기도를 했다. 단원들이 암에서 회복 중인 한 남성을 돌보고 있었는데, 몇 년 후에 그는 마침내 사제의 방문을 수락하고 병자성사를 받고는 곧 운명했다.

쿠바
쿠바에는 꼰칠리움에 소속된 꾸리아가 4개 있다. 수도 아바나에는 쁘레시디움 2개를 가진 꾸리아 단 하나뿐이지만, 최근 단원 모집 노력이 긍정적이다. 지방에서는 쁘레시디움 5개를 가진 꾸리아가 신설되었다. 몇 년 전에 설립된 또 다른 지방 꾸리아는 통상적인 레지오 활동을 잘 수행하고 있다.

적도 기니
말라보 레지아 소속의 콘수엘로 데 로스 아플리히도스 꾸리아가 2023년 10월에 꼬미씨움으로 승격되었고, 14개 쁘레시디움을 가진 죄인들의 피난처 꾸리아와 4개 쁘레시디움을 가진 마리아 레이나 꾸리아가 이 새 꼬미씨움에 편입되었다. 
단원 모집에서 진전이 보이고, 8개 쁘레시디움을 가진 한 꾸리아에 단원이 193명이고, 그 중 35명이 예비 단원이다. 또 다른 꾸리아는 쁘레시디움 7개에 행동단원 85명과 협조단원이 21명이다. 가정 및 병원 방문과 거리 접촉이 각 쁘레시디움의 주요 활동이다.

코트디아부르
노트르담 메디아트리스 드 투트 그라스 세나뚜스의 모든 단원들이 레지오 마리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석 달 동안 수행된 활동을 보면, 정신병원과 교도소 방문, 교리 교육, 가정 방문, 건강 센터, 미용실, 재봉틀 워크숍, 학교 및 대학교 방문, 그리고 거리 접촉을 통한 새 단원 모집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얻은 성과 중 일부는 가족들이 재결합하고, 부부가 교회에서 결혼을 정식화하고, 미사에 나오지 않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여러 사람이 세례를 받고, 새 단원들이 레지오에 가입한 것이다. 
일부 단원들은 행동단원을 유지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나쁜 도로 사정과 교통비가 매우 비싼 탓에 회합에 참석이 어렵다는 것이다. 단원들은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성모님에 관한 워크숍을 열고, 신앙 증언을 공유하며, 특히 성모님의 달(5월, 8월, 10월) 동안 본당 활동에 참여하고, 편안한 야외 활동, 미니 각성 기도회 및 단원 활동 주간을 조정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레지오를 계속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
서울 세나뚜스 월례회의에서 두 꼬미씨움이 사업보고를 했는데, 각각 891명, 629명의 단원이 있다. 지난 9월 월례회의에서 세나뚜스 영적 지도자는 “우리의 청원을 더프 형제의 중재를 통해 하느님께서 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더프 형제의 시복시성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레지오 월간지 발행이 가톨릭 목포성지로 이전되었다. 
광주 세나뚜스에 보고된 많은 활동 중에 쉬는 교우들과 새 영세자들, 병원과 고아원에 있는 이들과의 접촉 활동 등이 보인다. 1월 회의에서 한 꼬미씨움은 43건의 세례와 243건의 성사 복귀를 보고했다. 또한 행동단원 90명과 협조단원 63명이 모집되었다. 
대구 세나뚜스에서 보고된 대부분의 평의회에서 다양한 사도직 활동을 수행하고 행동단원과 협조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구미원평 꼬미씨움의 보고에 따르면, 새로 조성된 1,610세대의 아파트 단지에서 단원 모집 활동을 했는데 각 세대를 방문하는 대신 가두 접촉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잠재적 개종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냉담 교우들을 대상으로 접촉 활동을 펼쳤다. 또 세나뚜스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중국 내 직속 꾸리아들과의 연락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