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허영범 방지거, 담당사제 황태종 요셉)는 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의 ‘성령께서 이끌어 주시는 소공동체’ 주제의 2024년도 사목교서에 맞춰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레지오로서 신원을 명확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레지아는 ‘쁘레시디움 정상화’에 중점을 둔 2024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기도하는 레지오, 활동하는 레지오, 공부하는 레지오 단원으로서 본분에 충실하면서 단원들의 성화와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3개년 특별전교의 해 설정(2022∼2024)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특별접촉활동을 2025년 8월 말까지 연장해 그 결과를 10월 3일에 열리는 ‘교구 묵주기도의 밤’ 행사에서 봉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제주 레지오 마리애 도입 7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묵주기도 100만 단 바치기’에 돌입한다.
단원들은 ‘착·사·실 활동(착한 사마리아인 실천 활동)’의 솔선수범 실천을 통해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레지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생태환경 보호 활동의 일상화는 물론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는 생명 존중 활동을 통해 주변의 고통받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피는 생명지킴이 역할에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또한 소공동체 모임 활성자 역할, 가족기도 생활화, 가정 소공동체 모임(주1회 이상) 솔선수범에도 함께 나선다.
2023 평의회 간부 연수 실시
제주 레지아는 2023년 11월 19일 가톨릭회관에서 레지아와 직속 Co. Cu. 간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의회 간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평의회 연수는 각 꼬미씨움과 꾸리아별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제주 레지오 마리애 활동 방향’, ‘2024년 활동 계획’ 논의와 함께 황태종 요셉 레지아 담당사제의 ‘레지오 정신’ 주제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제주시 정결하신 정녀 Co. 단원 특별연수
제주시 정결하신 정녀 꼬미씨움(단장 현창일 바오로, 지도신부 남승택 가브리엘)은 2023년 11월 11일 동문성당에서 평의회 간부와 단원 5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원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연수는 단원 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제1강 ‘신앙 고백’(남승택 가브리엘 신부), 제2강 ‘레지오 관리와 운영’(이애선 모니카 레지아 부단장)이 이어졌다.